수학자 파스칼이 자신의 생각을 적어 놓은 짧은 글들의 모음이다.

읽었던 책 중에 이해하기 어려운 책이었다. (30페이지도 못 읽은 것 같다.)

 

두 가지 내용 정도가 기억에 남는다.

하나는 무엇인가를? 내 전문성을 증명하기 위해서는
반복적으로 노력하여 몸으로 익혀야 한다는 것이었다.
300년 전에도 자기 계발에 대한 조언은 지금과 다르지 않다.
AI가 인간을 뛰어넘으려고 하는 미래에도 지금과 같을지 궁금해진다.

 

두 번째는 종교와 사후에 대한 생각이다.
처음에 종교에 대한 공박을 얘기하길래 종교를 믿지 않는다고 생각했다.
그 정반대였다. 사후 영생에 대해 생각하지 않고 눈에 보이지 않는다는 등
여러 단순한 논리로 종교에 대해 반박하는 사람들을 거침없이 까내린다.

내가 가져왔던 생각들을 나열하고 비판해 마치 내 얼굴에 대고 하는 얘기 같아
기억에 남는 것 같다.

 

난 내가 믿지 않을 뿐 종교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은 없다. 지금도 믿지는 않지만
약간의 변화가 생긴 것 같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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